동안 만드는 습관 3가지

누구나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면 기분이 좋을 텐데요.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은 선척적인 요인 외에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소식, 운동,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같은 동안 만드는 습관 3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소식

소식이라 함은 단순히 적게 먹는 다기 보다 필요한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한 그룹은 2년간 열량 섭취를 15%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약 10% 느려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속도가 느려진다고 밝혔습니다.

2. 운동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서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의 노화도 촉진시킵니다. 또,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운동은 피부 건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몸의 근육에서는 운동할 때 마이오카인이라 불리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합니다. 그래서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게 됩니다. 또,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 촉진은 피부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전달하기 때문에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이 제거돼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지나친 운동은 근육의 피로도를 높여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강도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주름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그 결과, 피부 탄력을 잃게 하고 주름이 생겨나게 합니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동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