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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예방법

by 헬시데이^^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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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타면 속이 울렁울렁~ 구역질에 현기증, 두통등과 같은 멀미로 인해 즐겁지 못한 여행이 되고 있나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우울해지게 만드는 멀미. 멀미를 피하기 위한 멀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미 예방법

 

 

 

1. 심호흡

 

심호흡은 몸을 이완시키고 진정시키는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멀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멀미를 악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나 불안 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깊게 산소를 흡입하면 혈중의 산소 포화도도 높아져 전반적인 신진대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2. 승차 직전 음식섭취 제한하기

 

음식을 소화 하기 위해서는 위장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위장이 민감해집니다. 그런데 먹은 음식을 소화할 새도 없이 승차 직전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위 운동에 차량의 움직임이 영향을 미쳐 메스꺼움이 잘 발생합니다. 같은 이유로 승차 직전에는 포식을 삼가고,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책이나 스마트폰 보지 않기

 

우리몸의 균형감각은 시각, 전정 감각, 체성 감각에서 뇌로 보낸 신호가 체계화돼서 생깁니다. 눈을 사물을 보고 시신경을 통해 소뇌로 균형을 잡도록 명령을 전달합니다. 발바닥은 물렁하거나 푹신함 등의 감각을 느낀 후 소뇌로 전달해 균형을 잡습니다. 귀는 몸의 균형을 잡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귓속의 반고리관과 전정기관에는 림프액이 차 있는데, 몸을 움직이면 이 림프액이 움직이면서 감각 세포를 자극해 신경을 통해 소뇌로 신호를 전달시켜 몸의 균형을 잡습니다. 결론적으로, 멀미는 격한 흔들림이 있어 세 가지 감각이 뇌에서 체계화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차에서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눈은 정적인 것을 보고 있는데 몸이 격렬하게 움직이는 신호를 보내면 뇌에서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멀미가 생기는 것입니다.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에서 시선을 차창 밖으로 두는 것이 좋고, 밖을 보면서 차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파악해 눈과 귀의 반응을 빠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러한 예방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멀미를 막을 수 없다면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멀미약은 신경을 억제해 구토나 속 울렁거림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패치형태의 멀미약은 4시간 전에 붙이고, 먹는 형태의 약은 1시간 전에 먹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