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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으면 좋은 해산물 4가지

by 헬시데이^^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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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으면 좋은 해산물 주꾸미, 참다랑어, 바지락, 미더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을 맞아 맛도, 영양도 최고인 이것들은 어떤 영양 성분과 효능들이 있을까요?

 

주꾸미, 참다랑어, 바지락, 미더덕

 

 

 

1. 주꾸미

 

주꾸미는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심장과 혈관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주꾸미는 100g당 1,305mg의 타우린을 함량하고 있는데, 이는 낙지나 꼴뚜기에 비해 훨씬 낳은 양입니다. 성인의 일일 타우린 섭취 권장량이 1,000mg인 것을 생각하면, 주꾸미를 한 끼 식사로 먹는 것으로 하루 섭취량이 충족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성분도 1,549mg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아르기닌 고함량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보다도 높은 양입니다. 아르기닌은 칼슘 흡수를 촉진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2. 참다랑어

 

참다랑어는 다른말로 참치입니다. 참치는 4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으로,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인 DHA가 34.6% 정도 함유된 생선입니다. 이는 연어나 고등어, 전갱이등의 다른 등 푸른 생선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함량입니다. DHA는 뇌세포 활성화, 뇌 기능 강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혈압개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참다랑어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응고를 막고 심장바비 예방의 효과가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주 1~2회 이상 섭취할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3. 바지락

 

바지락은 한 여름을 제외하면 어느때나 수확이 가능하지만, 3~4월 사이가 특히 살이 통통하고 영양소도 풍부해 이 계절에 먹어주면 좋습니다. 이는 여름철 산란기를 준비하기 위해 3월부터 갯벌 속의 유기물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바지락은 특히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100g당 2.68mg으로 소고기와 비슷한 양의 철분함유량입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시스테인등을 함유하고 있어,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4. 미더덕

 

미더덕은 '바다에서 나는 더덕' 이라는 뜻의 해산물인데,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몸속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세포 염증 감소, 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분과 글리코겐 함량도 높아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