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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과일 안전하게 씻는 방법 잔류 농약 제거 세척하기

by 헬시데이^^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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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이른 봄 시즌에는 마땅히 먹을 만한, 맛있는 국산 과일이 없죠. 때문에 수입과일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수입과일은 국산 과일에 비에 농약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세척을 좀 더 꼼꼼하게 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잔류 농약 걱정 없이 깨끗하게 세척하는, 수입 과일 안전하게 씻는 방법 안내드려 볼게요.

 

여러가지 열대 과일
출처 : UNSPLASH

 

 

 

수입 과일 유통

 

정부는 고물가로 인해, 과일값의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의 유통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바나나, 오렌지등의 6종 수입과일에 대해 관세율을 10~0%까지 내렸습니다. 또 수입 품목도 오렌지, 파인애플, 망고, 체리등 5종에서 자몽, 아보카도, 만다린, 두리안, 키위, 망고스틴까지 11 품목으로 늘립니다. 특히 농식품부는 바나나와 오렌지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달 중 바나나와 오렌지를 직수입해 20% 정도 낮은 가격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들도 앞다투어 키위, 망고스틴, 체리 등을 각각 수입할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수입과일의 농약 노출

 

수입과일들은 국산 과일에 비해 유통과정에서 농약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대량 저장과 장거리 수송등을 이유로 곰팡이나 벌레에 의한 병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약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 대학의 식품산업공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수입과일 96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검사에서 약 47%의 잔류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았지만, 검출률이 높고 미량이라도 장기간 섭취했을 때는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수입 과일 안전하게 씻는 방법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는 과일은 물 세척 후에 최대한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 제거가 어려운 과일들은 안전하게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담금 세척법'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 담금 세척법

 

과일은 깨끗한 물에 1~5분 정도 담근후, 흐르는 물에 약 30초 정도 문질러 씻습니다. 식초, 소금 등은 따로 물에 넣지 않아도 됩니다. 식약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물, 1% 숯불, 1% 식초물, 1% 소금물에 과일을 세척했을 때 잔류 농약의 제거율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은 영양소의 파괴가 생길 수 있습니다.